지난번에는 세금 체납정보가 신용정보로 관리되는 법적 근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세금 체납정보가 내 신용 기록에 등록되는지, 그 구체적인 기준이 궁금하실 겁니다.
오늘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세 및 지방세 체납정보 등 공공정보 등록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!
세금 체납정보는 특정 기준 충족 시 신용정보원에 등록됩니다!
국가(국세청) 및 지방자치단체(시청, 군청, 구청 등)는 납세자의 국세 및 지방세 체납정보 등을 신용정보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이 정보가 등록되는 구체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.
세금 체납정보 등록의 3가지 주요 기준
다음 세 가지 조건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면 세금 체납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됩니다.
-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, 체납액이 5백만원 이상인 자:
세금(국세, 지방세, 관세, 과태료, 산재고용보험료)을 내야 할 날짜로부터 1년이 지났는데도 납부하지 않았고, 그 체납액이 5백만원 이상인 경우입니다. -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, 체납액이 5백만원 이상인 자:
1년 안에 국세, 지방세, 관세, 과태료, 산재고용보험료를 3번 이상 체납했으며, 그 총 체납액이 5백만원 이상인 경우입니다. 이는 상습적인 체납에 대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- 체납 결손처분액이 5백만원 이상인 자:
세금을 징수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'결손처분'이 내려진 체납액이 5백만원 이상인 경우입니다. 결손처분은 징수권자가 해당 세금을 사실상 징수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장부에 정리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.
참고: 국세징수법시행령 등의 개정으로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는 한시적으로 국세, 지방세, 관세, 과태료 체납정보의 등록기준 금액이 1,000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 바 있습니다. 현재는 위의 5백만원 기준이 적용됩니다.
마무리하며
세금 체납정보는 국세청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기관에서 신용정보원에 집중하며, 체납 기간, 횟수, 금액 및 결손처분액 등 명확한 기준에 따라 등록됩니다. 이러한 정보는 개인 및 기업의 신용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, 세금 납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혹시라도 체납이 발생했다면, 신속히 해결하여 신용도에 불이익이 없도록 관리해야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