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번에는 짧은 연체가 신용 기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는데요. 오늘은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을 가지고 이야기해볼게요. 만약 120만원을 3개월 이상 연체하면, 이 정보가 다른 금융기관에도 알려질까요?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니,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!
내 연체 정보, 다른 은행도 다 알까? 소액 연체라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와 정확한 정보 공유 기준을 알려드립니다.
120만원 3개월 연체, 정보가 공유되는 이유!
네,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20만원을 3개월 이상 연체하면 금융기관 간에 연체 정보가 공유됩니다. 왜 그럴까요? 바로 금융 시스템의 중요한 규칙 때문인데요.
1. 100만원 초과 연체 시 정보 공유 대상이 됩니다!
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3개월(90일) 이상 연체한 경우, 그 연체 정보를 서로 공유하도록 되어 있어요. 이건 금융 거래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인데요. 120만원은 이 기준인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이니, 당연히 정보 공유 대상이 되는 거죠.
2. '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'을 통해 정보가 전달됩니다!
이 정보 공유는 지난번에도 설명드렸던 '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'인 신용정보원을 통해 이루어져요. 한 금융기관에서 연체가 발생하면, 그 정보가 신용정보원에 집중되고, 다른 모든 금융기관들은 이 정보를 공동으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답니다. 그래서 A은행에 연체 기록이 있어도 B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 할 때 그 사실을 알 수 있는 거예요.
마무리하며
이제 120만원처럼 소액이라도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정보가 공유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아셨을 거예요. 신용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.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, 불가피하게 연체가 발생했다면 기준 금액과 기간을 잘 파악해서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요.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모든종합할부 블로그를 찾아주세요!
여러분의 튼튼한 신용을 모든종합할부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!